라이선스 도입으로 실제 MLB 30개 구단 유니폼 및 로스터 반영
전 세계 유저들과 겨룰 수 있는 PvP 콘텐츠가 핵심

메이저리그가 연일 치열한 경기를 펼치는 가운데 컴투스홀딩스가 신작 ‘MLB 퍼펙트 이닝: Ultimate’(이하 MLB PI 얼티밋)을 출시했다. 

MLB PI 얼티밋은 공식 MLB 라이선스 게임에 따라 실제 30개 팀별 유니폼과 로스터를 반영한 게임이다. 가장 중심이 되는 콘텐츠는 ‘라이브 시즌’ 모드다. 유저는 스프링 캠프 총 28경기를 마친 이후 실제 메이저리그 스케줄과 동일한 162경기를 치르게 된다. 

플레이 방식도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경기 전체를 직접 조작할 수 있으며 공격과 수비만 선택해 플레이 할 수도 있다. AI가 선수를 자동 조작하는 시뮬레이션 방식과 아이템을 사용해 결과만 확인할 수 있는 ‘즉시 완료’도 지원한다. 

유저 간 대결 콘텐츠 ‘PvP 리그’도 마련했다. 'PvP 시뮬레이션'과 '액션' 두 가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세계 유저들과 실시간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콘텐츠다. 

PvP 시뮬레이션은 동일한 랭크의 3개 팀과 매칭되며 경기를 관전하듯 즐길 수 있다. 경기 보상으로 ‘골드’와 랭크를 높일 수 있는 ‘패스 포인트’, ‘유저 경험치’ 등을 얻는다. 총 20단계로 구성된 랭크는 시즌 기간 동안 높은 등급을 달성할수록 더 많은 골드 획득이 가능하다. 

PvP 액션 또한 랭킹에 따라 전 세계 유저들과 실시간 매칭된다. 8회와 9회 각각 공격과 수비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즌 완료 후 유저 순위에 따라 보상으로 ‘골드’와 ‘시즌 즉시 완료 티켓’ 등이 주어진다.

‘MLB PI 얼티밋’에서 가장 발전된 부분은 3D 그래픽이다. 공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유니티 기반 ‘GBME3.0’ 엔진을 통해 역동성과 섬세함을 더했다. 각 선수들의 얼굴은 물론 타격과 투구 폼도 그대로 재현했다. 투구 구속이나 궤적, 타격 파워 등도 현실적인 능력치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밸런스를 맞춰 현실감을 높였다.

해설진의 참여로 국내 팬들의 친숙함과 현장감도 배가됐다. 메이저리그 시청자들에게는 익숙한 ‘민훈기’ 해설위원과 ‘임용수’ 캐스터가 게임 해설자로 참여했다. 민훈기 해설위원의 냉철하고 전문적인 코멘트와 임용수 캐스터의 열정적인 샤우팅을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진원 기자
유저가 사랑하는 게임의 재미를 널리 알리겠습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