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행사보다 더 풍성하게 꾸며진 메이플스토리 19주년 기념 '초대형 벌룬 페스티벌'

[게임플] 금일(26일) 넥슨의 대표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인기 캐릭터들이 대형 벌룬으로 스타필드 하남에 총출동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은 스타필드 하남에서 개최하는 특별 이벤트로 '메이플스토리'를 비롯해 펭수, 로보카 폴리, 스누피와 우드스탁 등 인기 캐릭터 브랜드가 참여한 바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해 11월 행사와 같이 대표 마스코트 캐릭터인 '핑크빈', '예티', '슬라임', '주황버섯', '돌의 정령'을 중앙 아트리움 보이드 공간 1층에서 선보였다.

다른 점이 있다면 지난 행사에서는 벌룬들이 공중에 설치되어 마치 캐릭터들이 머리 위에서 뛰놀고 있는 듯한 연출을 자아냈던 반면, 이번 행사에서는 벌룬들을 지상에 설치해 가시성을 높였다.

덕분에 지나가는 사람들은 "어?! 메이플스토리다"라며 반가움을 표했고 어린이들은 귀여운 캐릭터를 보고 놀이터처럼 사진을 찍으면서 주변을 뛰어다녔다.

행사장은 'Always Blooming' 테마에 맞춰 도시락을 들고 피크닉을 즐기러 온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메인 콘셉트로 꾸며졌다.

그래서 핑크빈이 가장 앞에 있어도 행사장에서 떠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콘셉트와 잘 어울렸던 예티가 들고 있는 이삭 토스트와 바닥에 그려진 도시락들이었다.

행사장 중앙(에스컬레이트 앞, 주황버섯 벌룬 뒤)에는 벌룬 페스티벌 인증샷 이벤트 부스가 비치되어 있다.

행사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해피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한 후 안내원에게 인증하면 귀여운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스티커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메이플스토리는 서비스 19주년을 맞이해 '모멘트리'라는 타이틀로 풍성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기 위한 간담회 '2022 MAPLE Live Talk'도 5월 1일 오후 2시부터 온,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것을 예고한 상황.

해당 간담회에서는 성승헌 게임 캐스터를 필두로 강원기 총괄 디렉터와 김창섭 기획팀장이 이용자들과 대면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심도 있는 이야기가 오갈 거로 예상되는데, 최근 겨울 DESTINY 업데이트에서 적극적인 소통 활동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메이플스토리가 2022년에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