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케이트와 레이피어 활용한 스킬 돋보이는 신규 캐릭터
[게임플] 님블뉴런의 대표 온라인 게임 ‘이터널 리턴’의 신규 캐릭터 ‘엘레나’가 루미아섬의 합류를 준비하고 있다.
엘레나는 피겨 스케이터를 콘셉트로 하고 있는 캐릭터다. 주 무기인 레이피어와 얼음 능력을 사용해서 적과 전투를 치른다.
기본 지속 효과 ‘겨울여왕의 영지’는 적 공격 시 얼음지대를 생성하고, 그 위의 적에게 냉기 효과를 부여한다.
해당 적은 점점 냉기 게이지가 차오르며 게이지에 비례해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감소한다. 게이지가 모두 채워지면 일정 시간 동안 아무 행동도 할 수 없는 빙결 상태가 된다.
엘레나가 빙결 상태에 걸린 적을 공격하면 빙결 상태가 해제되며 Q 스킬 ‘크리스탈 엘레강스’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한다.
Q 스킬 ‘크리스탈 엘레강스’는 엘레나가 일직선으로 얼음을 일으켜 두 번 피해를 주는 스킬이다. 첫 번째 공격에 맞으면 냉기 게이지가 증가하고, 두 번째 공격은 기본 지속 효과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및 냉기 게이지를 더해준다.
두 공격 사이의 간격이 짧기 때문에 제대로 조준만 하면 2타까지 들어가 빠르게 냉기 게이지를 쌓는 게 가능하다.
W 스킬 ‘더블 악셀’은 지정한 방향으로 회전하며 범위 피해를 주는 스킬이다. 적중 시 Q 스킬 ‘크리스탈 엘레강스’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키고 방어력과 냉기 게이지를 높인다.
한 번 시전하면 2번까지 사용 가능하며 다른 일반 스킬들과 연계할 수 있다. 연계로 사용한 스킬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므로 상황에 따라 적절한 스킬을 사용하는 게 좋다.
E 스킬 ‘스파이럴’은 엘레나가 지정한 방향으로 이동하며 경로상에 존재하는 모든 적에게 피해와 함께 냉기 게이지 증가 효과를 부여한다.
이동 중에 W 스킬을 연계해서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습적으로 빠르게 스킬을 연계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벽에 부딪히지 않으면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으므로 도주나 추격에서 좋은 효율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궁극기 ‘죽음의 무도’는 시전 시 지정한 범위에 얼음지대를 형성한다. 이때 안쪽에 있던 적들은 피해 및 즉시 빙결 상태가 된다.
얼음지대는 점차 퍼져나가며 외곽에 적중된 적들은 피해를 입으며 냉기 게이지가 차오르기 시작한다. 오랫동안 머무를수록 더 빠르게 차오르며 금방 빙결 상태로 변하기 때문에 지역 장악력이 높다.
기본 공격보다는 스킬 위주의 전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스킬 증폭 빌드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성은 스킬을 자주 난사하는 게 가능하다 보니 흡혈마나 벽력과 같은 공격적인 픽을 사용하거나 금강으로 버티는 등 연구할 필요가 있다.
엘레나는 31일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될 예정이다. 엘레나는 스킬 연계를 통한 전투 방식과 적을 빙결 상태로 만드는 능력으로 기존에 없던 재미를 예고한 만큼 출시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