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우승팀 가리는 결승전 4월 2일 개최

[출처 - LCK 플리커]
[출처 - LCK 플리커]

[게임플]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플레이오프 1주차가 젠지와 담원 기아의 경기로 마무리됐다.

플레이오프 1주차는 결승전에 오를 두 팀을 선발하는 경기가 진행돼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 결과 T1과 젠지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담원 기아와 프레딧 브리온 경기에선 담원 기아가 3 대 0으로 1점도 허용하지 않은 채 승리를 거둬 2라운드에 올랐다.

DRX와 광동 프릭스의 대결은 양 팀 모두 5세트까지 갈 정도로 접전을 벌인 결과, 광동 프릭스가 3승을 챙기면서 결승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

이후 상대 선택권을 가진 T1은 광동 프릭스를 지목하면서 담원 기아의 상대는 자연스럽게 젠지로 결정됐다.

그렇게 시작된 2라운드 첫 경기는 T1과 광동 프릭스였다. T1이 광동 프릭스에게 3 대 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그대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젠지와 담원 기아의 경우 서로 승점을 주고받을 정도로 치열한 싸움을 펼쳤다. 젠지가 5세트에서 승리를 쟁취함에 따라 3 대 2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5세트는 캐니언이 니달리를 꺼내 초반부터 카운터 정글을 시도해 피넛의 헤카림을 성장을 막으면서 격차를 벌리면서 우위를 점했다.

중반까지 담원 기아가 승리에 가까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한타에 강한 젠지의 조합이 빛을 발하면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로써 결승전은 다시 한번 T1과 젠지의 맞대결로 결정됐다. 두 팀은 정규 시즌 동안 온전한 상태로 대결을 진행한 적이 없어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은 4월 2일 진행된다. T1과 젠지, 양 팀이 전력으로 부딪히는 첫 경기인 만큼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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