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경쟁 끝에 플레이오프 진출 성공한 광동 프릭스, 프레딧 브리온

[이미지 출처 -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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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9주차 일정이 지난 20일 광동 프릭스와 프레딧 브리온의 경기로 마무리됐다.

9주차엔 T1이 리브 샌드박스와 DRX를 꺾으면서 18연승을 기록해 시즌 전승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는 데 성공하며 1위로 끝마쳤다. 젠지는 프레딧 브리온과 KT 롤스터에게 승리해 15승 4패로 2위를 유지했다.

담원 기아는 DRX에게 승리를 거뒀으나 프레딧 브리온에게 패배해 11승 7패로 3위로 마무리했다.

DRX는 담원 기아와 T1에게 승리를 내어줘 11승 7패를 기록했으나 득점차로 인해 4위로 시즌을 끝냈다.

광동 프릭스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리브 샌드박스를 모두 꺾으며 8승 10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프레딧 브리온은 기권패 이후 담원 기아에게 승리하면서 8승 10패로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두 팀 모두 동일한 승수와 득점차를 기록해 추가 경기를 치렀다. 그 결과 광동 프릭스가 5위, 프레딧 브리온이 6위로 결정됐다.

KT 롤스터는 농심 레드포스에게 승리했으나 젠지에게 무너지면서 7승 11패로 7위로 마무리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KT 롤스터에게 패배했지만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승리를 거둬 5승 13패로 연패를 끊어내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T1과 광동 프릭스에게 각각 패배해 4승 14패를 기록해 9위를 유지했다. 한화생명e스포츠 또한 광동 프릭스와 농심 레드포스에게 꺾여 3승 15패로 10위로 끝을 맺었다.

스프링 시즌 우승 팀을 가리기 위한 플레이오프가 23일부터 시작된다. 첫 경기는 담원 기아와 프레딧 브리온이다. 정규 시즌에서 1승 1패 성적을 지닌 만큼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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