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개 버그 수정과 함께 신규 콘텐츠 추가로 이용자들 평가 '긍정적'

[게임플]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의 콘솔 신작 '크로스파이어X'가 지난 3월 8일 론칭 이후 첫번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스펙터 모드와 팀데스매치를 위한 신규 맵이 포함한 신규 콘텐츠 추가를 필두로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최적화 작업이 진행된 만큼 FPS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크로스파이어X는 출시 이후 클래식 FPS의 느낌을 살린 독특한 게임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게임성과 액션성에선 분명 차별성이 돋보이고 재미 요소도 충분했지만, 최적화에 지장을 주는 여러 버그 현상으로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만회하고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80여개의 버그를 전면 수정했다.

실제 게임을 플레이해 본 결과 게임 초창기에 볼 수 있었던 버그 요소가 사라져 이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용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디스코드를 비롯한 커뮤니티에는 업데이트 이후 조준 감도 개선, 컨트롤러 옵션 기능 추가, 마우스 커서 제거를 비롯한 UI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 올라왔고 버그 수정에 대해서도 호평을 받아냈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더욱 좋은 게임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첫 단추로 성공적인 평가를 받은 만큼 이 기세를 몰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최적화 작업을 통해 콘솔 기기에서 더욱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관련해서 크로스파이어X 부수로 디렉터는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한 디렉터의 편지를 통해 "이번 업데이트가 최적화에 무게를 실었다면 다른 한편으로 팀데스 등 슈팅 베이스의 신규 맵 역시 중용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신규 컨텐츠 또한 개발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안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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