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까지 남은 자리 두고 중하위권 팀의 치열한 경쟁 예상

[출처 - LCK 플리커]
[출처 - LCK 플리커]

[게임플]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7주차 일정이 지난 6일 T1과 KT 롤스터 경기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7주차엔 T1이 젠지와 KT 롤스터를 상대로 14연승을 이어가며 LCK 내 최다 연승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젠지는 T1에게 패배한 뒤 쵸비도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연패 위기에 처했으나, 광동 프릭스를 꺾어 11승 3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담원 기아는 리브 샌드박스와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각각 승점을 따내 9승 5패를 만들었다. DRX 또한 KT 롤스터와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9승 5패를 기록하며 두 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이 2장 남은 가운데, 프레딧 브리온이 한화생명e스포츠와 농심 레드포스 상대로 이기면서 6승 8패로 올라왔다.

광동 프릭스의 경우 농심 레드포스에게 승리했으나, 젠지에게 패배해 6승 8패를 기록했다. 거기다 1점 차이로 프레딧 브리온에게 5위 자리를 빼앗겼다.

KT 롤스터는 DRX와 T1을 만나 또다시 패배하면서 4승 10패로 연패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패를 끊어냈던 농심 레드포스는 프레딧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에게 패배하면서 4승 10패에 머무르고 있다.

리브 샌드박스는 담원 기아와 DRX에게 각각 패배해 4승 10패를 기록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프레딧 브리온과 담원 기아를 만나 승리를 내어주고 3승 11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다.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두 자리만 남았다. 현재 성적으로만 놓고 보면 프레딧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가 앞서 나가는 모양새다.

8주차엔 플레이오프 진출을 앞둔 프레딧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에게 시련이 찾아온다. T1, 젠지, DRX와 대결이 예정돼 있어 두 팀 모두 열세로 예상되고 있는데, 어떤 반전이 나타날지 기다려진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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