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윤곽잡힌 상위권과 여전히 치열한 경쟁 펼치는 하위권

[이미지 출처 -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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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6주차 일정이 지난 27일 농심 레드포스와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로 끝났다.

6주차엔 T1이 담원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고 12연승에 성공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젠지는 농심 레드포스와 DRX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10승 2패로 연승을 달리며 T1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담원 기아의 경우 T1에게 패배했으나 광동 프릭스에게 승리하면서 7승 5패를 기록했다. DRX 또한 젠지에게 패했지만 프레딧 브리온을 꺾고 7승 5패로 계속 담원 기아와 동일한 승수를 유지 중이다.

광동 프릭스는 KT롤스터에게 승리를 거둬 4연승을 이어왔으나 담원 기아에게 져 5승 7패로 6주차를 마무리했다.

프레딧 브리온은 DRX에게 패배하고 KT롤스터에게 승리하면서 4승 8패로 연패를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KT 롤스터는 광동 프릭스와 프레딧 브리온에게 각각 승점을 내어주면서 4승 8패로 연패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농심 레드포스 또한 젠지에게 패배해 연패 중이었으나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4승 8패를 기록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승리하고 농심 레드포스에게 패배하면서 4승 8패로 올라왔다.

마지막으로 한화생명 e스포츠는 온플릭과 비스타, 삼디, 윌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출전하지 못하면서 리브 샌드박스와 T1에게 지고 3승 9패를 기록해 최하위로 전락했다.

광동 프릭스부터 프레딧 브리온, KT롤스터, 농심 레드포스, 리브 샌드박스, 한화생명e스포츠는 플레이오프 여전히 1승 차이로 순위가 뒤집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7주차엔 T1과 젠지가 다시 한번 맞붙는다. 이전 경기에선 젠지 측에 확진자가 발생해 온전한 전력으로 대결하지 못했으나, 이번에야말로 전력으로 대결하는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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