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퓨처 레볼루션 OST로 연주하는 게임 오케스트라 26일 진행 예정

[게임플] 넷마블은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 중인 하반기 기대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OST 앨범 ‘마블 퓨처 레볼루션: 컨버전스 사운드 트랙’을 발매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5일 글로벌 240여 개국에 정식 출시 예정인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로, 전 세계 1억 2,000만 명 이상이 즐긴 마블 퓨처파이트의 개발사 넷마블몬스터의 작품이다.

해당 앨범은 마블 게임즈와 넷마블몬스터가 함께 제작한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메인 테마곡 ‘컨버전스’를 비롯해 캡틴 아메리카 테마곡 ‘레전더리 히어로’, 스파이더맨 테마곡 ‘어메이징 프렌드’ 등 총 42곡이 수록되어 있다.

마블 게임즈 대니 쿠 디렉터는 “이 앨범은 록과 오케스트라의 융합, 예술과 음악의 혁명, 게임의 미래 등을 주제로 다양한 멤버들이 참여해 제작한 작품이다”라며, “곧 전 세계 마블 팬을 위한 오케스트라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넷마블몬스터 사운드팀 강재욱 팀장은 “마블 게임즈 음악 분야의 인재들과 함께 게임 음악 장르의 가능성을 확장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라며, “OST 앨범과 게임 출시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다양한 곡이 수록된 ‘마블 퓨처 레볼루션: 컨버전스 사운드 트랙’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아마존 뮤직’, ‘유튜브 뮤직’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26일 게임 오케스트라 설립자이자 유명 작곡가 쇼타 나카마를 중심으로 준비 중인 ‘마블 퓨처 레볼루션: 월드 오케스트라’ 스트리밍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일 것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오성균 해설과 김수현 아나운서를 비롯해 엔조이커플 손민수, 곽민선, 테스터훈, 여우비, 오킹 등 16명의 인플루언서가 핵심 콘텐츠인 ‘블리츠’, ‘특수작전’, ‘오메가 워’에서 대결을 펼치는 '마블 퓨처 레볼루션 미래혁명 대격돌'이 29일 진행된다.

정식 출시 이전부터 마블 팬들의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는 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정식 출시 이후 글로벌 게이머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흥행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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