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난이도 시스템 봉마록 및 시즌 콘텐츠 소울 패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 선보여

[게임플] 엔씨소프트의 PC MMORPG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이 ‘태동 업데이트’를 금일(30일) 진행해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블소는 이번 태동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4인 고대 던전 ‘천공의 유랑선’과 4인 고대 던전에 적용되는 신규 난이도 시스템 ‘봉마록’을 업데이트했다. 

그중 봉마록의 경우, 이용자들이 원하는 대로 던전의 난이도를 설정해 공략하고 랭킹에 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움을 더해줘 업데이트 이전부터 많은 이용자들이 기대한 시스템이다.

아울러 14번째 신규 클래스 ‘쌍검사’가 추가됐다. 해당 직업은 두 개의 검을 사용해 상대방을 빠르게 처치하는 근거리 클래스로 민첩하면서도 끊임없는 연속 공격으로 적을 무력화시킨다. ‘무극’과 ‘화무’ 계열 중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에픽 11막, 자신만의 전투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인장’ 시스템, ‘소울 패스’ 등도 업데이트돼 이용자들은 블소의 달라진 모습을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가능하다.

소울 패스 시스템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면 각 등급별로 보상을 받을 수 있기에 게임을 즐기기만 하면 보상을 획득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소울 패스 Plus’ 활성화하면 소울 패스 보상에 추가 보상을 얻는다.

한편, 블소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용자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소울 부스트’와 ‘금 나와라 뚝딱!’ 이벤트에 참여하면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다양한 보상을 얻어 단기간에 상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9주년 기념 ‘Beginning 9’ 이벤트의 두 번째 에피소드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태동 특별 출석부를 통해 ‘쌍검사 의상 세트’와 과거 주년 기념 의상을 획득할 수 있다. 설문에 참여하는 이용자는 9주년 신규 의상도 받을 수 있어 참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난 16일 그래픽 업데이트부터 이번에 신규 콘텐츠 및 시스템을 선보이며 큰 변화를 맞이한 블소가 기존 이용자를 비롯해 많은 이용자들을 복귀시키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것인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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