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제공되던 변신/마법인형, 장비 쿠폰 외에도 룬, 다이아 쿠폰 추가돼

[게임플] 엔씨소프트의 인기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4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제공되는 혜택인 ‘TJ 쿠폰’을 공개해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TJ 쿠폰은 리니지M이 매번 큰 업데이트를 진행할 때마다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쿠폰으로 리니지M을 즐기는 이용자라면 항상 업데이트와 함께 어떤 쿠폰을 지급할 것인지 많은 기대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 TJ 쿠폰의 경우, 지난 23일 공개한 4주년 특집 방송 ‘수상한 개발실: 진짜 개발자는 누구?’에서 각 개발자 후보들이 TJ 쿠폰에 대해 설명해 누가 진짜 개발자인지 확인할 방법이기도 해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4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된 쿠폰은 변신/마법인형 선택 상자, 일반 장비 복구, 스페셜 상점 장비 복구, 룬 복구,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항아리 등 총 5종이다.

먼저 변신/마법인형 선택 상자는 출시 이후부터 23일까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신화, 전설, 영웅 등급 변신 혹은 마법인형 카드 합성에 실패한 이력이 있는 경우 합성 재도전 기회를 부여한다.

특히 이번엔 재합성 성공 시 얻고 싶은 후보와 실패 시 얻고 싶은 후보를 설정해 자신이 가지지 못했거나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것을 노릴 수 있는 만큼, 합성에 실패하더라도 어느 정도 이득을 챙길 수 있다.

강화 실패로 파괴된 상점 장비 중 1개를 복구해주는 스페셜 상점 장비 복구 쿠폰은 단순히 파괴됐던 아이템을 복구해줄 뿐만 아니라 같은 부위 한정으로 다른 종류의 상점 장비로 교체해 복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 장비 복구 선택 상자의 경우, 강화 실패 집계 기간과 쿠폰 사용 일정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뉘어 있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고 싶은 기간을 직접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1차는 리니지M 출시 이후부터 23일까지 강화에 실패한 희귀 등급 이상 일반 장비가 해당한다. 반대로 2차는 23일 오후 8시부터 7월 21일 안에 파괴된 장비 중 하나를 복구해준다.

이전에 높은 등급의 장비를 강화 시도한 이용자들은 1차 쿠폰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하며, 4주년 업데이트 이후 중요한 강화를 시도할 계획인 사람들은 2차 쿠폰을 고른 다음 나중에 사용하는 쪽이 좋다.

이번에 처음으로 제공되는 룬 복구 쿠폰은 2020년 7월 8일부터 23일 안에 강화 실패로 증발한 룬 아이템 1종을 선택해 다시 사용하거나 강화에 다시 도전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외에도 처음으로 추가되는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항아리 쿠폰은 룬 복구 쿠폰과 동일한 기간 동안 구매하고 사용한 다이아몬드 및 드래곤의 성수중 일부를 항아리로 복구해준다.

항아리 1개당 100개의 다이아몬드가 제공되나 한 번 사용하고 나면 일정 시간이 지난 이후 다시 사용 가능해진다. 이로 인해 4주년 특집 방송에서 뱀파이어가 진짜 개발자라는 것이 밝혀진 것이나 다름없다.

이처럼 4주년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기존에 제공되던 TJ 쿠폰과 새로운 쿠폰을 추가로 공개해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 리니지M이 여전히 왕좌를 꿋꿋하게 지켜낼 것인지 이후 행보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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