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블레이드를 통한 빠른 이동과 화끈한 발검술로 액션성을 부각시킨 신규 캐릭터 '단아'

[게임플] 금일(24일) 넥슨의 인기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이 신규 영웅 '단아'의 시네마틱 FULL 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시네마틱 영상은 저승신의 강력한 힘이 깃든 소울블레이드로 적을 베는 '단아'의 화려한 전투 모습을 담고 있다.

영혼의 무사로 불리는 '단아'는 자신의 의도대로 소울블레이드를 활용해 영혼을 다룰 수 있는 캐릭터로 전투 시 칼집에서 소울블레이드를 빠르게 뽑아 던진 후 무기가 떨어지는 위치로 이동해 소울블레이드를 다시 잡아 공격에 나선다.

소울블레이드 외에 '단아'가 착용한 피닉스 소울은 동양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살린 전용 장비로 봉황의 날개와 꼬리깃을 형상화한 점이 특징이다.

FULL 버전 영상은 단아가 전방의 적들을 소울블레이드로 처치한 이후의 내용을 보여줬다. 단아가 모든 병사들을 처치하는 사이 기사단원을 공격하는 보스 몬스터 '젝칼리온'.

기사단원이 참혹하게 당할 뻔한 순간 단아가 소울블레이드의 빠른 이동으로 적의 공격을 막아내 일원을 구해내면서 맞서 싸웠다.

젝 칼리온은 앞선 병사들과 다르게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단아도 적의 공격을 소울블레이드로 확실하게 막아내기 어려워 회피하는 것에만 집중하느라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단아도 모든 공격을 회피하지 못하고 적의 공격으로 벽까지 날아가 위기를 맞이한다. 단아는 마음을 가다듬고 자신의 비기인 발도술과 적이 예측하지 못한 위치에서 나타나는 순간이동 그리고 바람의 힘이 깃든 검기를 사용한다.

마지막 일격으로 쓰러지는 젝 칼리온. 단아의 스타일리쉬한 전투 플레이와 액션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영상을 감상한 게이머들은 "기대가 된다", "타격감이 조금 걱정된다", "가드와 카운터가 있는 것일까?", "젝칼리온 너무 반갑고 멋있다", "2차 무기도 빨리 출시되길 바란다" 등 단아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를 전했다.

관련해서 넥슨은 다음 달 8일 신규 영웅 '단아'를 추가하고 8월 중 '기사단 총력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사단 총력전'은 4개 그룹에 속한 참가자들이 협력을 통해 각 지점을 공략하고 최종 보스와의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기사단 전투 콘텐츠로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할 거로 기대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을 단아의 시원한 액션으로 대응하는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4 에피소드와 함께 신규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하는 만큼 신규 및 복귀 이용자 유입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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