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발할라 라이징, 이터널 리턴으로 2021년 신작 경쟁 및 글로벌 진출 첫 발돋움 예고

[게임플] 카카오게임즈가 게이머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부쩍 오른 신작들로 2021년 하반기 게임 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그동안 캐주얼 게임부터 서브컬쳐, 하드코어 게임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여온 카카오게임즈는 초대형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막바지 출시 준비와 함께 '이터널 리턴'의 출시를 예고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오는 6월 29일 국내에 선보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은 '블레이드' 시리즈로 유명한 김재영 대표를 비롯해 '삼국블레이드'의 이한순 PD와 '마비노기 영웅전' 등으로 유명한 김범 AD가 참여해 개발 중인 타이틀이다.

이 게임은 모바일과 PC 온라인에서 동시 구현되는 멀티 플랫폼 MMORPG로 막바지 개발 중이며, '언리얼 엔진4'와 콘솔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함께 사용해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을 기반으로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거대한 대륙을 구현한 심리스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를 갖추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딘'은 최근 진행한 버츄얼 쇼케이스에서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을 선보여 2021년 최고 화제작에 등극했으며, 사전 예약에도 3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참여해 기대감을 키워나가고 있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 플랫폼을 통해 혜성처럼 등장해 동시 접속자가 50,000만 명 이상 돌파했던 화제작 '이터널 리턴'이 '오딘'의 바통을 넘겨받을 두번째 주자다.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은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각종 전략 전투를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게임으로 2주 단위로 진행되는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와 활발한 콘텐츠 추가를 통해 게임의 재미와 완성도를 지속해서 끌어올리고 있다.

개성 넘치는 수십 종의 캐릭터와 전략 생존 게임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전투로 흥행세를 펼치고 있는 이 게임은 오는 7월 22일부터 카카오게임즈의 다음 게임 플랫폼을 통해 다음 게임 혹은 카카오 ID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글로벌 게임 게이머들과 함께 생존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된다.

관련해서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는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PC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양 편에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해가며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오딘을 시작으로 개성 넘치는 웰메이드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카카오게임즈는 일본 사이게임즈의 야심작 '월드플리퍼'와 일본 현지 모바일 시장을 휩쓴 초대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의 모바일 게임과 글로벌 론칭을 준비 중인 PC온라인 게임 '디스테라' 등으로 전방위적으로 게임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렇듯 자사의 개발작뿐만 아니라 우수한 게임성으로 이미 흥행에 성공한 해외 게임들 퍼블리싱으로 시장 경쟁력과 글로벌 인지도를 쌓아가는 카카오게임즈가 2021년 하반기 이후 얼마나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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