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다운로드로만 앱스토어 인기 1위 기록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의 흥행세도 돋보여'

[게임플] 넷마블의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가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한국,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했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업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 시리즈를 집대성한 모바일 RPG로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에서 두 개의 세계를 구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물론,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킹덤'을 만드는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 게임은 일종의 펫인 '이마젠'과 스페셜 스킬, 무기들로 다른 MMORPG와 차별성을 제시한 것이 핵심 포인트다.

넷마블은 금일(9일) 오전 10시부터 제2의 나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으며, 약 6시간 만에 한국과 일본 모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다.

제2의 나라 정식 플레이는 내일(10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현재 한국보다 먼저 출시한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록하면서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해서 출시 당일 대만, 홍콩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인기 1위를 달성하고 마카오 앱스토어 매출 8위, 인기 1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과 일본에서도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면 '제2의 나라'는 1차 출시 지역에서 모두 흥행한 셈이다.

특히, 국산 게임 특히, MMORPG의 불모지로 불리우는 일본의 경우 넷마블이 '세븐나이츠', '리니지2 레볼루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 이어 4번째 흥행작을 배출하기 때문에 의미 있는 성과라 볼 수 있다. 

한편, 제2의 나라 사전 등록은 내일(10일) 오전 9시 30분까지 진행한다. 현재 수많은 게이머들이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동시에, 각종 커뮤니티에서 게임을 어떻게 즐길지 활발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상황.

오딘: 발할라 라이징, 블레이드앤소울2 등과 함께 2~3분기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제2의 나라가 올 하반기 넷마블 성장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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