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대만 1위, 일본 9위 기록 중

[게임플]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이 일본 서비스 시작 후 처음으로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9위에 올라 성공적으로 일본 시장에 정착했으며, 대만에선 현재 1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엔씨는 출시 전부터 일본과 대만 시장에서 리니지2M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봐오면서 3월 24일 양 국가를 대상으로 리니지2M을 동시 출시했다.

리니지 IP가 이전부터 리니지, 리니지2, 리니지M 등 다양한 게임의 흥행을 통해 대만과 일본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로 인해 리니지2M도 많은 관심을 받으며 출시 전 진행한 사전 예약에서 대만 350만, 일본 220만을 넘기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오픈월드, 최적의 인터페이스 등 기술적 사항은 국내 버전과 동일하다. 콘텐츠의 경우 6개의 무기와 150종이상의 클래스, 20종 이상의 보스 레이드 등을 우선 선보여 호응을 얻은 것이 이번 매출 상승의 원인으로 추측된다. 

한편, 리니지2M이 국내 버전에 도입된 업데이트들을 생각하면 일본 및 대만에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 이미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고 있는 대만과 더불어 이제 막 상위권 진입에 성공한 일본에서도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위]대만 구글 플레이스토어 [아래]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 순위 [출처 - 게볼루션]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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