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모델 관련 새로운 실루엣 힌트를 공개한 GM 라쿠니 '앞으로의 활동에 관심 집중'

[게임플] 컴투스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실시간 대전 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이 공식 모델 퀴즈의 두 번째 힌트를 공개했다.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의 첫 걸음인 백년전쟁은 원작의 전투를 보다 실시간 대전 방식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에 따라 전투 콘텐츠만을 중점적으로 다루다 보니 4대4 전투가 8대8 전투로 확장되는 동시에, 카운터 스킬과 같은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면서 그 재미를 증폭시킨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스토리, 세계관의 비중을 크게 줄이고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전투의 재미를 곧바로 느낄 수 있다는 부분이 백년전쟁이 가진 매력이라 볼 수 있다.

컴투스는 백년전쟁을 홍보할 공식 모델 3명을 선정했다. 이전에는 GM 라쿠니의 손 그림으로 맞춰야 했다면 이번에는 확실한 실루엣이 공개된 만큼 보다 예상하기 쉬워졌다.

게이머들은 1차 힌트에서 송중지, 진선규, 박예린이라 예측했지만, 2차 힌트를 보고 송중기가 아닌 송강으로 확신했다.

아무래도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게임 홍보와는 거리가 먼 송중기를 기대했는데, 그가 아니라는 사실에 아쉽다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김동현, 이병헌, 서예지 등 다른 게임 공식 모델들이 멋진 활약을 보여준 만큼 백년전쟁의 모델들도 어떠한 연기로 즐거움을 선사할 지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한편, 백년전쟁 커뮤니티를 당당하는 GM 릴리안은 백년전쟁에 합류할 새로운 몬스터 '테사리온(이프리트);를 공개했다.

테사리온은 적 전체를 공격해 피해를 주고 일정 확률로 '망각' 효과를 부여해 몬스터의 패시브 스킬을 발동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공격형 몬스터다.

기본 스킬 '파이어 크러시'로 적을 공격할 때 항상 유리한 상성으로 판정 받는 패시브 스킬 '정령의 왕'이 깃들여지기 때문에 공격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거로 예상된다.

이렇듯 백년전쟁의 출시일이 점점 다가오는 만큼 컴투스는 오는 14일부터 공식 모델을 공개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는 신작 MMORPG가 줄을 이어 출시되는 만큼 새로운 장르로 도전장을 내민 백년전쟁에 오히려 시선이 집중되는 상황이 펼쳐졌는데, 과연 색다른 장르과 구성으로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줄 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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