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금일(8일) 넥슨은 슈퍼캣과 공동 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신규 업데이트 미리보기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원작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지역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일본' 지역과 관련된 '숲지대', '이가닌자의 집', '신궁', '표신궁' 등 사냥터, 신규 던전 등을 만나게 된다.

'일본' 지역은 해안가에서 포탈을 타고 세계전도 혹은 순간이동 비서를 통해 이동하거나 고구려와 부여의 남쪽 선착장을 통해 넘어갈 수 있다.

'일본'에서는 새로운 아이템과 장비를 만나게 된다. '일본 너구리'와 '원숭이', '아귀'가 등장하는 '숲지대' 사냥터와 '이가닌자'가 등장하는 '이가닌자의 집', '어전', '코가닌자', '무면귀' 등 강력한 몬스터가 등장하는 '신궁'과 '표신궁' 사냥터와 신규 아이템 '이가닌자의 검', '타라의 옷', '기모노' 등 원작에서의 인기 요소들이 담겨진 만큼 그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또한, '신기루 동굴'에 '일본 지대'를 추가한다. '일본 지대'에는 '환영의 숲'과 '수련의 방' 신규 던전 2종이 포함된다.

각 던전에서는 경험치와 금전, '칼바람에 벼린 숫돌'과 '기러기알'을 획득할 수 있고, 기존 '문파' 콘텐츠와 '폭:산적굴 3층'에서만 얻을 수 있던 '곡옥 파편'과 '곡옥 이음새'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심연의 탑'을 새로 추가된 지역(극지방, 북방대초원, 일본)에 맞춰 71~110층까지 확장하고 '창고'를 '금전'과 '푸른 보석'으로도 확장 가능하게 변경한다. 또 일부 창고 기능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 업데이트 소식을 접한 이용자들은 커뮤니티에 "신규 업데이트도 좋지만 가방(창고) 개선 소식이 더 반갑다", "바닷길과 고래도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타라의 옷 빨리 만들고 싶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이와 더불어, 이용자들은 일본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시기에 맞춰 바람의나라: 연 공식 소통 방송인 '그것을 알려주막' 5회를 원하는 분위기였다.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다고 약속한 이태성 디렉터가 이번 일본 업데이트에서도 만족도 높은 콘텐츠와 개선안을 선보여 인기를 더욱더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