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에 대한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던 '오버워치2의 숨은 뒷이야기'

[게임플] 개막식에서 따로 주요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전작을 재미있게 했던 사람들이라면 현재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게임인 오버워치는 개막식이 종료된 뒤 개별 코너를 통해 오버워치2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 

오버워치2는 이용자끼리의 대결을 중점에 뒀던 오버워치와 달리 오버워치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하며 적들을 물리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에 중점을 둔 RPG 장르로 개발되고 있다.

이번 블리즈컨라인에선 ‘오버워치2의 숨은 뒷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버워치 총괄 디렉터 제프 카플란을 필두로 오버워치2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신규 캐릭터와 전장, 실제 게임 플레이를 보여주는 등 2019년 첫 공개 이후 어떤 진전이 있었는지 여러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영상에서 가장 눈에 들어온 내용은 바로 신규 캐릭터다. 지난해 4월 에코를 출시하면서 오버워치2가 출시되기전까진 신규 영웅이 없다고 이야기하며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모았던 오버워치였던 만큼, 이번 영상을 통해 신규 캐릭터를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주목시켰다.

또한, 새로운 밀기 모드 전장인 로마와 미래 지구 속의 뉴욕시 등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지역들이 처음으로 공개되고 각 영웅들의 달라진 외형과 움직임도 보여주며 오버워치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이용자들의 피드백에 기반해 첫 공개 이후 게임이 어떻게 변했는지에 대한 정보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추적자, 침투자와 같은 신규 적들의 모습도 공개되거나 성장 시스템 중 하나인 ‘특성’ 등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며 오버워치2 RPG 장르로서 얼만큼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에 대해 하나하나 직접 확인해볼 수 있었다.

이처럼 충분히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오버워치2의 출시일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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