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디렉터의 V4 향후 방향성 및 질의응답, 신규 업데이트 소개 예정

[게임플] 넥슨이 서비스하고 넷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V4’가 올해 첫 대형 업데이트를 앞두고 이용자들에게 소개하는 방송 ‘브이포토크온’을 23일 개최한다고 공개했다.

V4는 지난해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1주년 간담회를 열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는 등 꾸준한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3월에 진행되는 대형 업데이트 발표를 비롯해 초청 가수의 특별 공연, 신임 디렉터 소개, 이용자 질의응답 등의 코너들로 구성돼 1주년 이후 잠잠했던 신규 콘텐츠에 대한 정보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데이트 소식의 경우, 지난 3일 소통 채널을 통해 소개됐던 신규 시스템 ‘콘텐츠 스케줄러’와 ‘클래스 변경’, 신규 지역 ‘셀레인 평야’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 스케줄러는 매번 반복적인 플레이를 하는 이용자들에게 번거롭고 불편한 조작을 줄이고 사냥 및 던전 이용 등 일부 플레이들을 캐릭터가 계획성 있게 수행하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으로 도입 이후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스템이다.

클래스 변경은 매번 새로운 클래스가 나오거나 다른 클래스를 하고 싶을 때마다 새롭게 캐릭터를 육성해야 하는 이용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 키우던 캐릭터에 투자한 시간과 애정을 그대로 유지한 채 옮길 수 있다고 앞서 공개된 바가 있기에 현재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얻고 있지만, 자칫하면 특정 직업으로만 쏠리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새로이 추가되는 지역 ‘셀레인 평야’는 폴라이온 북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신규 필드 보스 ‘크라투스’를 비롯해 이전 지역보다 강한 몬스터들이 도사리고 있는 만큼 새로운 장비와 재미 등이 전망된다.

이처럼 다양한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방송은 V4가 새로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새롭게 취임한 신규 디렉터와 개발진이 교체된 뒤 처음으로 진행하는 만큼, 올해 V4의 개발 방향성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리이기에 많은 관심이 쏠린 상태다.

한편, V4가 이번 브이포토크쇼를 통해 이용자들과 함께 다양한 업데이트 소식 및 향후 개발 방향성을 공유하며 이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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