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공식 온라인 스트리밍 통해 쇼케이스 진행 예정 "상세한 게임 정보 기대해"

[게임플]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가 출시에 앞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엔씨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블소2 공식 유튜브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든 이용자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블소2의 주요 콘텐츠와 신규 게임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김택진 대표가 엔씨의 게임개발총괄인 CCO로 직접 참여해 이용자들에게 블소2의 주요 특징을 소개할 예정이다.

블소2는 2012년 출시된 '블레이드&소울'의 정식 차기작이다. 원작이 과거 무협풍 동양 판타지로써 액션 RPG의 한 획을 그었던 만큼 블소2는 전작의 스토리와 특징을 고스란히 계승하고 블소2 만의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발전된 자유 액션을 구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전 트레일러 영상에서 신수로 변신해 전투를 펼치는 장면을 보여줘 이것이 어떤 방식으로 작용되는지 게이머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여기에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는 원작의 주요 NPC '진서연'이 등장한 만큼 원작에서 활약했던 NPC들이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엔씨는 리니지 모바일 시리즈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점령했다. 올해 상반기 '트릭스터M'과 블소2 등 각종 신작을 통해 이 구도를 더욱더 강화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승승장구 성장세를 보여주는 엔픽셀 '그랑사가'의 론칭 효과가 점점 사그라들 무렵, 블소2와 트릭스터M이 등장할 거로 예상된다"며 "엔씨의 신작들이 출시되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4위가 엔씨 게임으로 채워지는 것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과연 2021년에는 그 어느 때보다 신작 출시에 박차를 가하는 엔씨가 리니지 시리즈 이후 첫 플래그십 IP 신작 블소2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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