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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 원달러 환율이 감소하고, 국내 증시와 뉴욕 증시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면서 게임주도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승 종목은 21개, 3개 종목이 보합을 유지했다. 하락 종목은 11개다.

평균 등락률은 1.47%로 어제보다 2배 이상의 상승세가 나타났다. 코스피는 1.49%, 코스닥은 +0.38%로 마감했다. 코스닥에 게임주가 대부분 몰려있는 점을 감안하면 금일 게임주 평균은 지수보다 높게 상승했다.  

금일 게임주 평균 상승율을 올린 회사는 데브시스터즈다. 모바일 신작 ‘쿠키런: 킹덤’을 출시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데브시스터즈는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그대로 반영된 12.01%(1850원)의 상승하며 종가 1만 72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도 전일 거래량보다 13배가량 상승한 48만 1937주를 기록했다.

개발중인 신작 ‘프로젝트GR’의 타이틀명을 앤빌로 확정하고, 올해 8월 출시를 예고한 액션스퀘어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함에 따라 관리종목대상 제외가 확실시되면서 6.69%(110원) 증가한 1755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57만 5495주로 전일 거래량보다 9배 늘어났다.

이재명 대선 관련주로 묶인 엠게임은 서비스 16주년을 맞은 온라인 게임 ‘영웅 온라인’이 플레이 중인 캐릭터의 자동 사냥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 ‘일양지’를 개편하고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6.27%(370원) 상승하며 6270원에 장을 마치며 마감했다. 

오늘 신작 ‘스컬’ 출시와 룽투코리아의 ‘블레스 이터널’ 공개가 진행된 네오위즈홀딩스는 1.18%(200원) 증가한 1만 1750원에 장을 마감하고, 거래량은 2만 2432주로 전일 거래량인 3만 6266주보다 감소했다.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의 출시일을 알린 엔씨소프트는 0.52%(5000원) 늘어난 종가 97만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6만 8497주를 기록했다.

또한, 조이맥스(6.68%), 넷게임즈(6.18%)로 높은 등락률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3거래일 오름세인 드래곤플라이(4.86%)와 함께 넥슨지티(4.43%), 웹젠(3.74%), 넵튠(2.07%), 선데이토즈(2.07%)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11개의 하락 종목 중 조이시티가 -4.36%의 등락률로 2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 뒤을 이어 최근 운영 이슈가 발생한 한빛소프트는 -2.80% 등락률로 3거래일 상승세를 마감했다.

또한, 펄어비스(-2.64%)와 2거래일 하향세를 이어가는 베스파(-2.43%)외에도 네오위즈(-0.82%), 플레이위드(-0.75%), NHN(-0.69%), 위메이드(-0.64%) 등 총 7개 종목이 0%대에 머물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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