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1주당 신주 2주 배정...유통 주식수 확대에 따른 유동성 개선 및 활성화 기대

[게임플] 조이시티가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 증자 결의안을 최종 가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경영진 및 이사회 중심으로 다양한 주주 친화 정책을 고려해온 조이시티는 유통 주식수 확대에 따른 유동성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이번 무상 증자를 결정했으며, 신주 배정기준일은 2021년 1월 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2021년 1월 20일이다.

조이시티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약 1178억 원, 누적 영업이익은 약 1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2.4%, 영업이익은 188% 증가했다.

'프리스타일' '캐리비안의해적: 전쟁의물결'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등을 꾸준히 서비스해왔으며, 3분기엔 '크로스파이어: 워존', '테라: 엔드리스워'를 순차적으로 출시한 바 있으며, 웹툰 사업과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구축 등 신사업 확장을 위해 지분 투자 및 자회사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신작 타이틀 '프로젝트NEO'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 '프로젝트M'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신작 개발을 통해 수익을 생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는 “조이시티가 본격적인 성장기에 돌입했다고 판단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주주 환원 정책으로 주주 이익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