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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F 2020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온택트로 성황리 종료LoL, 하스스톤,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종목에서 17개국 대학생들 뛰어난 실력 자랑해
문원빈 기자 | 승인 2020.12.01 17:01

[게임플] 사단법인 국제교류연맹과 강남구청이 공동 주최한 국제 아마추어 대학생 e스포츠 대회 'IEF2020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in GANGNAM' 국가대항전이 지난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성황리에 종료됐다.

'IEF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은 한국과 중국 정부의 공식 후원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로 올해 16회를 맞았다.

'IEF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은 아마추어 게이머의 등용문으로, 대회에 참가했던 '와디드' 김배인을 비롯하여 '루나' 장경호, 조기석 등 다수의 프로게이머를 배출한 대회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영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한국 선수들만 서울 강남에 위치한 VSG 아레나에 모여 경기를 치렀다. 나머지 해외 선수단은 모두 온라인으로 접속해 진행됐다.

한국 선수들의 경기와 방송이 진행되는 현장은 경기석에 개별 칸막이를 설치하고 전신 소독이 가능한 스크린 게이트를 마련하는 등 철저한 방역 조치가 시행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한국의 전남과학대 'CTU Logos'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국의 'DAPE' 팀이 그 뒤를 이었다.

3시드로 출전해 조별리그에서 치열한 혈전 끝에 올라온 연세대학교 'Yonsei' 팀도 3위에 입상하며 한국의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거두고, 한국 팀에게 일격을 날리는 등 선전한 베트남 대표팀의 활약이 눈에 띄었으며, 최근 프로씬에서도 급성장 중인 지역들은 아마추어 수준에서도 저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틀그라운드' 종목에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립 대학의 'YSU' 팀이 1점차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국의 'Sup' 팀과 필리핀의 'CJC Red Lions' 팀이 동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의 전남과학대 'CTU' 팀은 2일차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초반에 확보했던 선두권을 다른 팀들에게 내주며 4위로 마무리했다.

'하스스톤' 종목에서는 각종 블리자드 공식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세계 10위권에 드는 실력자로 알려진 태국 탐마삿 대학교의 'bankyugi' 선수가 전 경기에서 단 1패만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일본의 'funsashi' 선수와 'tnraAy' 선수가 그 뒤를 이으며 카드 게임 강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문원빈 기자  moon@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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