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형제에 도전장 내민 세븐나이츠2 '수집형 RPG와 MMORPG의 융합이 만족도 끌어올려'

[게임플] 넷마블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수집형 MMORPG '세븐나이츠2'가 출시 후 1일 만에 앱스토어 인기 순위 및 매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출시 후 3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3위를 기록했다.

세븐나이츠2는 2014년 출시된 수집형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그려냈다.

여기에 46종의 캐릭터를 모으는 수집형 RPG와 MMORPG 요소를 도입한 것이 특징으로 전작부터 이어진 캐릭터들의 이야기들과 신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와 4인 그룹 전투를 기반으로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를 선보였다.

특히, 전략적인 팀 구성을 요구하는 시나리오 퀘스트, 4인 및 8인 레이드, 결투장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스킬 및 진형, 마스터리를 조합해 더욱 효율적인 전술과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는 부분이 이용자들의 호평 포인트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쟁쟁한 상위권 모바일 게임들 사이에서 우뚝 선 세븐나이츠2는 지난 3월에 출시한 'A3: 스틸얼라이브'와 함께 넷마블의 MMORPG 개발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선 세븐나이츠2가 상승세를 꾸준하게 유지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 2위를 수성 중인 리니지 모바일 형제의 자리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 상황.

조만간 미르4, 트릭스터M, 그랑사가 등 다양한 신작들이 출시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의 매출 경쟁이 한층 더 고조될 예정인 만큼 향후 세븐나이츠2가 어떤 성과를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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