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파이어: 워존'를 포함한 총 5개의 신작으로 증권가과 게이머들 모두 기대감 상승시켜

[게임플] 다양한 신작 출시를 예고한 조이시티가 52주 신고가를 연달아 경신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5일 조이시티는 5.45% 오른 25,150원에 장을 마쳤다. 52주 신고가를 최근 연이어 경신하는 모습에 해외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조이시티의 상승세는 역시 신작 효과다. 조이시티는 지난 9월 3일 온라인 신작 발표회를 통해 '크로스파이어: 워존'와 '테라: 엔드리스워'를 포함한 총 5개의 신작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기대감을 올렸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작품은 금일(6일) 출시한 '크로스파이어: 워존'이다. 이 게임은 글로벌 인기 FPS '크로스파이어' I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MMOSLG으로 글로벌 170여개국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지난 발표회에선 무엇보다 21세기 현대전을 배경으로 도시를 위협하는 대규모 테러리스트 세력에 맞서 싸우는 구도가 돋보였다.

아울러, 크로스파이어 IP의 글로벌 인지도와 엔드림과 조이시티가 지닌 전략 장르에 대한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가 어우러진 부분이 게이머들에게도 흥미를 돋우면서 글로벌 사전예약에는 100만 명 이상 몰려들었다.

'크로스파이어: 워존' 다음으로는 '테라: 엔드리스워'가 출격 대기 중이다. 11월 출시 예정인 이 게임도 '크로스파이어: 워존'과 같은 SLG 장르이지만, 테라 IP를 활용해 RPG 콘텐츠와 시각적인 재미를 담아냈다는 차별성을 지녔다.

개발을 맡은 테이크파이브스튜디오스 나일영 대표는 "테라: 엔드리스워는 2011년 오픈 이래 아름다운 그래픽과 과감한 액션성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은 '테라 온라인'의 명성에 걸맞는 비주얼을 구현하고 RPG 감성을 SLG에 녹여내겠다는 목표로 개발됐다"고 소개한 만큼 테라 팬들의 눈길도 사로잡고 있다.

앞선 두 게임과 함께 조이시티는 내년까지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 '프로젝트M', '프로젝트NEO'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프로젝트M, 프로젝트NEO 외에는 유명 IP를 기반으로 개발되는 게임이라 많은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과연 조이시티가 신작 출시 효과로 이뤄낸 상승세를 꾸준하게 유지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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