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순항 중인 V4 '한 단계 높은 곳을 향하기 위한 영지 쟁탈전 예고'

[게임플] 국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5위를 수성하며 MMORPG 장르의 대세를 입증한 넥슨의 대표 모바일 게임 'Victory For(이하 V4)'가 향후 업데이트 내용을 통해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V4는 오는 15일부터 서버 이전 서비스를 진행한다. 그간 신규 서버에 시작한 이용자들은 기존 이용자들과 만나지 못해 아쉬움을 전한 바 있다.

공식 카페에선 많은 이용자들이 서버 이전 서비스가 시작될 경우 서로 만나고 싶었던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리는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월드 보스 및 차원 난투전에 참가해놓고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이용자들을 막기 위한 미행동 패널티도 적용된다. 

해당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부정적으로 콘텐츠 보상을 차지하는 이용자들은 배제되기 때문에 월드 보스 콘텐츠를 열심히 참여한 이용자들만 정당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용자들의 시선이 집중된 것은 '영지 쟁탈전'이다. 영지 쟁탈전은 실루나스 7개 필드에 존재하는 모든 거점(60여 개 이상)의 소유권을 두고 전 서버의 길드가 경쟁하는 공성전과 같은 콘텐츠다.

지난 8월 모바일 MMORPG 최고의 인기를 보여준 '리니지2M'이 '디온 공성전'을 선보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는데, V4도 영지 쟁탈전이 등장하면 V4의 인기와 이용률이 더욱더 오를 거로 예상한다.

V4 개발팀은 "영지 쟁탈전 개발은 순조럽게 마무리 과정에 있다"며 "영지 쟁탈전 출시에 앞서 서버 이전 서비스를 통한 서버별 환경 및 구도 변화, 안정화가 우선이라고 판단해 10월 중 적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V4는 지역 토벌 일괄 파견 기능, 탈것 및 소환수 빠른 교체 기능, 스킬 교본 미리 등록, 사망 패널티 개선, 아이템 획득 옵션 추가 등 이용자들이 겪는 불편을 한껏 해소하는 편의성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아울러, 클래스 밸런스와 관련해선 매지션의 경우 편타의 비중이 높은 부분과 클래스 스킬의 생명력 회복량, 정신력 소모량에 대한 개선과 희귀 스킬을 장착하면 화염 해방 스킬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부분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V4 개발팀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참고해 꾸준히 고민하면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인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현재 순항 중인 V4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 것인지 많은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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