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THE BADDEST'와 여러곡 수록된 EP 29일 정오 발매

[게임플] 라이엇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대표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챔피언 아리, 카이사, 이블린, 아칼리로 구성된 가상 걸그룹 K/DA가 컴백했다.

K/DA는 지난 2018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오프닝 무대에서 ‘POP/STAR’로 데뷔한 이래 2년만에 새 싱글 ‘THE BADDEST’ 공개와 함께 컴백했으며, 이번엔 팬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정식 EP도 발매해 기대감을 높였다.

‘THE BADDEST’는 K-pop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데뷔곡 ‘POP/STARS’보다 글로벌 팝 요소를 한층 강화한 곡으로 특정 보컬에게 집중하기 보다 네 명의 음색이 모두 돋보이는 구성으로 제작해 각 멤버의 음악적 정체성을 강화했다. 

각 캐릭터의 목소리는 데뷔곡에서도 활약했던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과 소연을 비롯해,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미국의 비 밀러와 울프타일라가 참여했다. 이번 신곡은 가사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됐으며,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첫 발매를 앞둔 EP에는 선공개한 ‘THE BADDEST’를 포함해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곡들이 수록될 예정이며, EP는 DJ 소나, 트루 데미지, 펜타킬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 음악을 선보여 온 라이엇 게임즈 뮤직 레이블에서 발매한다.

라이엇 게임즈 음악팀 총괄 토아 던은 “2018 롤드컵에서 K/DA가 놀라운 무대로 처음 등장한 이래로 전 세계의 많은 팬들이 그녀들의 새로운 행보를 기다려 온 것으로 안다. 이번 싱글을 비롯, 올해 안으로 선보일 EP를 통해 하루 빨리 많은 분들께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K/DA의 첫 EP는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는 8월 29일 정오에 만나볼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 K/DA의 신규 스킨이 게임 내 추가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있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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