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일본을 시작으로 11월 결승전까지 3달 동안 진행

[게임플]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이하 SWC 2020)’이 오는 29일 개막한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은 올해로 4년 연속 개최하며 전 세계에서 많은 이용자들이 참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대회는 사전 선발된 72인 선수들은 일본, 한국, 대만-홍콩, 동남아 등 4개의 아시아퍼시픽 지역, 미국, 유럽 등 총 6개 지역에서 실시하는 예선을 거친 뒤, 10월 말 시작되는 아시아퍼시픽컵, 아메리카컵, 유럽컵을 통해 최종 결선에 진출할 8인을 선발한다. 

이후 최종 결선에 진출한 8명은 11월 예정돼 있는 결승전까지 약 3달 동안 진행되며,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글로벌 생중계를 진행한다.

총 21만 달러의 상금 규모로 실시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에서 한 번 패배하더라도 다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을 도입하면서 마지막까지 누가 승리할지 예상할 수 없어 재미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컴투스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SWC 2020’의 정보를 더욱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펼쳐지고 있는 대회의 일정과 경기 결과, 관전 포인트 등을 안내하는 ‘더 스크롤: SWC 뉴스’, 경기 하이라이트와 주목할 만한 베스트 매치 영상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회 관전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첫 대회 개막 이후 꾸준히 대회를 개최해온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은 각 선수들이 대회에서 선보이는 조합을 통해 월드 아레나 상위권의 메타를 파악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이용자들이 관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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