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M 저녁 10시부터 사전 다운로드 시작, 25일 00시 정식 오픈

[게임플] 최근 뮤 아크엔젤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만들어내고 있는 웹젠이 신작 모바일 MMORPG 'R2M'이 25일 00시부터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 서비스에 돌입한다.

R2M은 원작 R2 온라인의 주요 콘텐츠인 ‘대규모 공성전', 다양한 전장에서 펼쳐지는 PVP 콘텐츠들을 비롯해 다양한 외형으로 모습을 바꾸고 추가 능력치를 얻는 ‘변신 시스템’ 등을 모바일로 구현해 R2 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해 전작의 재미를 그대로 옮겼다.

또한, 게임 내에서 선택할 수 있는 클래스 나이트, 아처, 위저드의 상성관계에 따른 수읽기 싸움을 통해 ‘PvP’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캐릭터 외형을 다양하게 꾸미고 추가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는 120여종이 넘는 변신 콘텐츠, 몬스터 사냥을 통한 아이템 획득과 캐릭터 성장이라는 MMORPG 근본적 재미에 집중했다.

정식 서비스에서 앞서 R2M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R2M의 주제인 ‘No Rules, Just Power’와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강조해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웹젠은 이용자들의 원활한 게임 이용을 위해 정식 출시 두 시간 전부터 게임 앱 사전 다운로드를 지원하고, 캐릭터 사전 신청을 진행한 20개 서버와 사전 신청을 진행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몰릴 것을 예상해 4개의 신규 서버를 추가하며 출시 첫 날 일어나는 서버 혼잡을 미리 대처했다.

R2M은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최대 4개의 대규모 공성전, 12개의 스팟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R2M의 공성전과 스팟전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돼, 인기 있는 지역을 차지하기 위한 길드간 갈등과 연대가 극대화돼 게임의 재미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처럼 원작의 핵심 요소들을 그대로 계승하며 뮤IP에 이어 새로운 IP 확장을 노리는 R2M이 출시 이래 10위권에 머물고 있는 뮤 아크엔젤 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