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디온성을 두고 첫 공성전 실시, 5레벨 이상 혈맹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어

[게임플] 엔씨소프트가 5일 모바일 RPG ‘리니지2M’의 ‘크로니클III 풍요의 시대 에피소드3’ 업데이트 티저 페이지를 열고 첫 번째 공성전을 예고하며 이목을 끌었다. 

공성전은 리니지 시리즈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로 지난 6월 아덴 영지와 바이움 서버, 창 클래스와 7월 오만의 탑을 순차적으로 선보인 ‘크로니클III 풍요의 시대’에 포함된 업데이트 중 하나다.

5레벨 이상 혈맹이라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는 공성전은 티저 페이지에서 예고한 바와 같이 ‘디온성’에서 첫 공성전이 열릴 예정으로 16일 저녁 7시부터 공성 선포를 진행하고, 한 시간 뒤인 8시부터 본격적인 공성전이 시작된다.

공성전 참여를 원하는 혈맹들은 공성전이 시작되기 전에 게임 내 존재하는 ‘성관리’ 메뉴에서 공성전 참여 및 성 획득 방법, 보상 등 공성전과 관련된 규칙과 정보들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숙지해두면 공성전 당일 헤매는 일 없이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5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전설 제작 레시피, 전설 스킬북, 이벤트 컬렉션이 추가돼 공성전이 시작되기 전에 능력치를 올려 다른 혈맹들보다 승리에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이용자들 사이에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리니지2M은 지난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종족 ‘여자 드워프’의 출시와 함께 바람의나라: 연에게 빼앗겼던 매출 2위의 자리를 되찾은 만큼 공성전 업데이트를 통해 리니지M을 제치고 다시금 1위로 등극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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