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환 방해로 PVP 특화' 창을 주무기로 근거리와 원거리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클래스

[게임플] 엔씨소프트의 PC온라인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가 10번째 신규 클래스 '창기사'를 공개했다.

'창기사'는 창을 주무기로 하는 격수 클래스로 리니지 클래스 중 최초로 폼 변환을 통해 근거리와 원거리를 모두 커버할 수 있어 보다 스타일리쉬한 전투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전투 중에 불리한 상황에 놓이면 귀환으로 생존하는 리니지 특유의 PVP 플레이가 난무하는 환경에서 창기사는 상대를 끌어당겨 귀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데스 텔레포트' 기술을 갖춰 PVP 전투에서 활용도가 높다.

엔씨소프트는 8월 12일 정식 출시하는 '창기사'를 사전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 서버 '크루얼'을 오픈했다. 이에 따라 모든 이용자는 오는 8월 10일(월)까지 '크루얼' 서버에서 '창기사'를 사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8월 12일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마스터'의 창기사 클래스 추가와 함께 자사의 대표 모바일 MMORPG인 '리니지2M'에 '디온 공성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5일 넥슨의 신작 MMORPG '바람의나라: 연' 출시로 매출 순위가 한 단계 밀린 '리니지2M'은 2위 탈환의 기점으로 작용될 '디온 공성전'의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

'리니지M'이 1위를 굳건하게 수성하는 만큼 모바일 게임 매출 2, 3위의 싸움이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인데, 8월 12일 이후 '리니지2M'이 2위 탈환에 성공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리니지 왕조를 다시금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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