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서버 이용자 모이는 마스터 서버 및 신화 등급보다 높은 유일 등급 추가해 파밍 재미 높여

[게임플] 엔씨소프트가 개발 및 서비스를 맡고 있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첫 번째 마스터 서버 콘텐츠 ‘기르타스 레이드’를 업데이트했다.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해 업데이트된 마스터 서버는 리니지M에 존재하는 모든 서버의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공간이며, 이번에 선보이는 기르타스 레이드는 마스터 서버와 함께 추가되는 첫 번째 콘텐츠다.

기르타스는 리니지M의 원작 PC 리니지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 보스 몬스터로 원작에선 상반신만 존재했던 기르타스가 리니지M에선 모든 힘을 되찾고 ‘진 기르타스’로 재탄생해 전신을 드러내 원작과는 다른 위압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르타스 레이드는 85 레벨 이상이라면 누구든 매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20분간 마스터 던전 ‘다크엘프의 성지’에 입장한 뒤, 던전 내에 존재하는 4대 군왕을 처치하면 최종 보스인 기르타스가 기다리고 있는 ‘이계의 제단’으로 이동해 오후 7시까지 도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

만약 ‘진 기르타스’를 처치하는데 성공하면 보상으로 리니지M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유일 등급’ 무기 ‘기르타스의 검’과 변신카드 ‘지배자 기르타스’, 신화 등급 장비 및 비법서 등의 아이템을 획득해 유일 등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서버 혹은 게임 내에서 유일한 존재가 될 수 있다.

정해진 시간에만 열리는 레이드이기 때문에 꾸준히 도전하고 클리어 이후에도 아이템을 얻기 위해 레이드를 클리어할 계획이라면 주변에 아는 사람이나 혈맹원 등 고정적으로 함께할 동료를 모집해서 진행하는 방식을 추천한다.

한편, 리니지M은 이후 모든 월드의 이용자가 함께 참여하는 ‘마스터 서버 오만의 탑’을 시작으로 ’엘모어 대륙’에서 펼쳐지는 혈맹 단위 점령전 ‘영웅들의 땅’, 전 월드의 혈맹이 ‘아덴성’을 두고 공성전을 펼쳐 마스터 서버 전용 사냥터, 특별 증표 등을 얻을 수 있는 ‘마스터 공성전’ 등 마스터 서버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다고 발표했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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