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세력 싸움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인기 드라마 '왕좌의게임' IP 기반 SLG

[게임플] 금일(21일) 유주게임코리아는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왕좌의게임: 윈터이즈커밍'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왕좌의게임: 윈터이즈커밍'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았던 드라마 왕좌의게임의 세계관과 등장인물, 권력 쟁탈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개발되어 아시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특히, 원작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묘사했고 3D 그래픽을 활용해 사실적으로 그려진 웨스테로스 대륙은 게임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는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다.

'왕좌의게임: 윈터이즈커밍'은 국내를 포함해 대만, 홍콩, 마카오,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에 동시 출시해 통합 전투를 펼칠 수 있는 만큼 16개 이상의 언어를 탑재해 대규모 전투 시에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먼저 플레이어들은 '스타크', '라니스터', '바리테온' 등 주요 인물들이 속한 가문을 선택해 서버 대전, 연맹 전쟁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의 궁극적 목표는 철왕좌를 차지하는 것으로 이를 두고 벌어지는 가문 전쟁에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PVP 기반한 메인 콘텐츠를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게임은 왕좌의게임 드라마 기본 스토리와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점도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드라마가 전세계에서 워낙 많은 인기를 차지한 만큼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했는데, 과거 왕좌의게임 IP를 기반한 수많은 모바일 게임들이 만족감을 채워주지 못해 실망감을 감주치 못했던 원작 팬들도 이 게임의 플레이 영상을 보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난닝구, 기뉴다, 로이조 등 아프리카TV BJ들 간의 세력 확장도 눈여겨 볼만 하다. 현재 BJ난닝구의 경우 빠르게 세력을 확장시켜 가문 랭킹 1위를 차지하면서 자신의 위엄을 한껏 자랑했다.

사전예약에서 150만 명이 등록할 정도로 화제작인 만큼 론칭 시간부터 많은 이용자가 몰렸다. 이용자들은 처음에는 다소 복잡해 보였지만, 가이드가 체계적으로 구성됐고 핵심 콘텐츠가 정해져 있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BJ들을 정복하기 위해 하드코어 이용자들을 위주로 가문 멤버를 구성하는 이용자들도 보여 향후 BJ 세력과 일반인 세력 간의 전쟁 구도도 흥미롭게 펼쳐질 전망이다.

대규모 가문 싸움이 주력 콘텐츠인 만큼 신규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거라 예상되는데, 최근 한국과 중국 간의 경쟁이 더욱더 치열해진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왕좌의게임: 윈터이즈게임'이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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