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원소 에너지 방출이 특징인 이번 시즌에서 악마사냥꾼의 신규 세트 아이템 주목돼

[이미지 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플] 블리자드는 자사의 대표작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와 관련해 7월 3일부터 2.6.9패치가 적용된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폭풍의 시험 시즌으로 타이틀을 건 21시즌은 혼돈의 원소 에너지가 네팔렘 주변에 가득 채워졌다는 설정을 담아냈다.

시즌 테마처럼 캐릭터는 90초마다 새로운 원소의 힘을 받는다. 이때 플레이어는 일정 시간 동안 힘을 주변 환경으로 방출하는데 각각 운석, 번개 숨결, 불꽃 벽, 에너지 돌개바람, 눈덩이 등을 내뿜는다.

17시즌부터는 과거에 주어졌던 보상을 다시 받을 기회도 주어진다. 21시즌 여정을 진행하면 9시즌에 주어졌던 시즌 꾸미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전 시즌에 이미 참여했던 플레이어들은 '기믹한 장치' 애완동물과 '인더스트리얼' 초상화 장식이라는 새로운 꾸미기 보상 2개가 제공된다.

시즌 여정 보상도 눈여겨 볼만 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정복자 단계를 완료할 경우 시즌마다 탭이 하나씩, 최대 5개까지 추가되며 성역의 수호자, 보석은 내 인생, 언제나 승리뿐, 돈이 전부가 아니야 등 다양한 시즌 여정 보상을 지급한다.

히그리드의 선물은 대지의 힘, 선동자의 가시, 어둠의 어깨걸이, 원숭이 왕의 의복, 비취 수확자의 의복, 불새의 장식, 이나리우스의 은총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즌의 히그리드의 선물은 초반부에 꽤 도움이 되는 세트 아이템으로 구성된 만큼 자신이 원하는 세트 아이템을 모으기 전까지 이를 이용하면 훨씬 더 효율적인 파밍 루트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번 시즌에선 강령술사의 '불타는 카니발 가장'과 악마사냥꾼의 '공포의 땅의 장비'가 신규 세트 아이템으로 추가됐다.

이 중에서 공포의 땅의 장비는 그간 대균열 등반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악마사냥꾼의 단점을 보완해 전성기를 가져올 거로 예상되는데, 신규 세트 아이템 외에도 악마사냥꾼 전용 무기 아이템들의 효과가 전체적으로 상향된 만큼 이번 시즌 악마사냥꾼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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