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다음으로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선전할 캐주얼 게임은?

[게임플] 최근 MMORPG가 강세인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레이싱, 스포츠, 퍼즐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이는 캐주얼 게임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다가오는 하반기에도 장르의 다양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시작된 모바일 캐주얼 게임의 성공을 이어갈 다양한 게임들이 국내·외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게이머들의 이목을 주목시키고 있다.

# 글로벌 무대에서 홈런 준비하는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

2020 시즌 개막을 선언한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이하 겜프야 2020)'은 게임빌이 자체 개발한 비라이선스 캐주얼 야구 게임이다. 

겜프야 2020은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2020 다이아', '프리미엄 영입 쿠폰 220장'이라는 역대급 보상은 물론 유저들의 경쟁심을 북돋아줄 새로운 대회모드 '갤럭시 컵', 아이돌 콘셉트의 신규 구단 '샤이닝 앤젤스', 트레이너 강화 시스템인 '코어' 시스템 등 대대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후에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한 게임성 업그레이드를 진행했고, 이는 기존 이용자들 뿐만 아니라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의 호평이 받아내 야구 게임의 인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올 8월 국내를 넘어 미국,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인 겜프야 2020은 게임성을 한층 더 개선을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겜프야 2020은 그간 12개 시리즈를 통해 누적 7,000만 다운로드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둔 글로벌 히트작인 만큼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 캐주얼 게임으로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특히,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및 매출이 가장 높았던 북미 지역이나 캐주얼 판타지 야구 장르가 이미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등에서의 높은 성공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 캐주얼 게임 전통 강자의 복귀 '애니팡4'

2012년 출시 당시 국민 게임으로 등극하며 신드롬 수준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애니팡’이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온다. 

몰입감 넘치는 게임성과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토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었던 캐주얼 게임 전통의 강자가 오는 6월 출시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3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애니팡' 차기작의 부제는 '애니팡 라이브'다.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애니팡4는 새롭게 도입되는 '실시간 퍼즐 대전 시스템'을 부각시켜 게이머들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관련해서 애니팡4는 출시 전까지 진행되는 막판 담금질에서도 낯선 이용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쟁을 즐길 수 있는 '경쟁전'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초심자들을 안내할 튜토리얼을 충실히 준비하고 각 에피소드마다 '애니팡' 캐릭터들이 삽화 형태로 등장시켜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애니팡4는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권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캐쥬얼 게임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던 애니팡 IP의 차기작인 만큼 새롭게 선보일 다양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들 가운데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모바일로 선보이는 PC 캐주얼 야구게임 히트작 '마구마구2020'

2006년부터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IP를 활용한 넷마블의 캐주얼 야구 게임 '마구마구2020'도 올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구마구2020은 시리즈 특유의 SD 캐릭터는 물론, 투수 타자간 수싸움이 가능한 실시간 대전, 점프, 슬라이딩을 이용한 역동적 수비, 날씨 시스템 등 마구마구의 핵심 재미 요소를 모바일 플랫폼에 적절하게 이식했다.

마구마구2020은 6월 중 사전예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오픈하고 한국 프로야구 구단 10개의 캐릭터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게이머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PC판 마구마구가 누적 회원수 1,100만명이 넘는 히트 IP인 만큼 모바일 버전의 마구마구2020 또한,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특유의 재미 요소들을 바탕으로 하반기 모바일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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