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부터 얼리 엑세스 시작, 기간동안 신규 캐릭터와 콘텐츠, 시스템 추가 예정

[게임플] 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신작 배틀로얄 ‘섀도우 아레나’가 지난 20일 파이널 CBT를 마치고 5월 21일부터 얼리 엑세스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섀도우 아레나는 온라인 RPG ‘검은사막’에서 즐길 수 있는 PVP콘텐츠인 ‘그림자 전장’을 본격적인 규칙과 시스템을 보강해 새로운 게임으로 재탄생한 신작이다. 게임 내에서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들은 모두 검은사막을 해본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익숙한 캐릭터와 클래스들을 만나볼 수 있어 반가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몬스터를 잡아 아이템과 경험치를 획득하고, 스킬을 배우고 강화해 다른 이용자들과 전투를 벌여 최후의 1인이 되는 것으로 배틀로얄과 RPG 요소를 적절하게 섞어내 색다른 배틀로얄 게임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얻어냈다.

총 4번의 CBT를 통해 게임이 점차 완성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던 섀도우 아레나는 3차 테스트부터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총 14개의 언어를 지원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테스트에 돌입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도 공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마지막 CBT 당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섀도우 아레나를 시청하는 인원이 2만 명을 넘기는 성적을 기록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충분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얼리 엑세스는 전 세계에서 동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런처나 스팀을 통해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섀도우 아레나는 얼리 엑세스 기간에는 그 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신규 영웅과 콘텐츠,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으로,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튜토리얼이 포함된 AI연습전, 랭크와 관계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비경쟁전을 통해 게임의 진입장벽을 낮춰 신규 이용자들을 확보하고, 랭크 게임과 순위를 통해 이용자들의 경쟁심을 불태우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섀도우 아레나가 이번 얼리 엑세스를 통해 많은 이용자에게 선보이는 만큼, 흥행을 이뤄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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