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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V5.1 파판14 '연출과 스토리 돋보인 니어 콜라보'원작의 분위기 물씬 풍기는 연출과 자연스레 연결된 세계관을 선보인 니어오토마타 콜라보
문원빈 기자 | 승인 2020.03.24 20:51

[게임플]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고 액토즈소프트가 국내 서비스하는 파이널판타지14가 신규 업데이트 V5.1 '하얀 서약, 검은 밀약'을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칠흑의 반역자 추가 시나리오와 8인 토벌전을 비롯해 스퀘어에닉스의 인기작 '니어오토마타'의 콜라보레이션 '요르하: 어둠의 묵시룩'의 첫 번째 던전 '복제된 공장 폐허'를 즐길 수 있는 만큼 원작의 팬들에겐 더욱 흥미진진한 콘텐츠로 기대를 모았다.

개인적으로 니어오토마타는 한정판 블랙박스 에디션을 구매하고 'Very Hard' 난이도도 고통을 받으면서 클리어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재밌게 즐겼기에 감회가 남달랐다. 

업데이트 콘텐츠에 앞서, 하우징 지역이 확장돼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기회가 제공된다. 수많은 가구와 꾸미기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성된 하우징은 파이널판타지14 이용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 중 중 하나다.

지난 하우징 지역 확장 업데이트에선 네이버 채널링 이용자들이 접속하지 못해 논란이 된 적이 있었는데, 이번 업데이트에선 접속률 급증으로 생긴 대기열 외엔 채널링 이용자도 아무 문제 없이 접속할 수 있엇던 만큼 액토즈 소프트의 철저한 준비성을 엿볼 수 있었다. 

토지를 선점하기 위해 점검 전에 이동 경로와 종료 위치 등 철저하게 계획을 세운 이용자들이 다수 보일 정도. 한동안 여분의 토지가 없어 하우징 콘텐츠를 즐기지 못한 이용자가 많았던 지라 이번 기회에 더 넓은 토지로 이사하거나, 새롭게 토지를 확보하겠다는 이용자들의 의지가 돋보였다.

점검 시간이 끝나자마자 많은 이용자가 몰려 2,300명이 넘는 대기열을 기다려야 했다. 좋은 풍경을 자랑하는 소형 토지를 시작으로 중형, 대형 토지는 순식간에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이용자들이 하우징에 얼마나 갈증을 느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이때 개인 토지 구매는 자유부대 토지 구매가 끝나고 일정 시간이 지나야 개방되기 때문에 개인 토지를 구매할 이용자들은 추후 기회를 노려야 했다.

대형, 중형 토지는 구경할 틈도 없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선행 퀘스트를 마친 후 하우징 구매 현황 구경 도중에 복제된 공장 폐허 매칭이 잡혀 본격적으로 레이드를 공략했다. 

선행 퀘스트부터 만난 캐릭터 2P는 원작의 주인공 2B와 반전된 색상을 지닌 안드로이드로 파이널판타지14 콜라보 고유 캐릭터이자, 스토리의 핵심 인물이다.

던전은 원작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는 데 노력한 부분이 곳곳에 보였다. BGM은 물론, 포드를 타고 이동하거나, 기계생명체들이 대거 이동하는 연출이 그대로 담아 겉보기엔 니어오토마타 플레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전투 방식은 파이널판타지14에 맞춰져 액션성을 기대하긴 어려웠지만, MMORPG에 맞춰진 패턴과 기믹으로 협동성을 요구해 솔로 플레이로 즐기는 원작에선 느낄 수 없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8인 영웅 난이도만큼 어렵진 않으나, 중간마다 파티가 모두 전멸할 정도로 위협적인 기믹이 존재했다. 두 번째 보스 몬스터인 '홉스'는 각 파티가 개별적으로 공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때 다른 파티가 전멸해 난항을 겪기도 했다.

세 번째 보스인 '엥겔스'는 원작 튜토리얼에서 만난 거대 기계생명체의 모습과 동일하며, 공격 스타일도 거의 비슷하다. 피격 범위가 꽤 넓은 편이고 좌, 우에서 공격을 펼치기 때문에 정면만 바라보고 공격하다 맥없이 죽어버리는 파티원이 다수 보였다.

네 번째 보스 몬스터와 컷씬에선 원작에서의 주요 NPC들을 만날 수 있다. 콜라보 스토리를 감상하면서 개인적으로 내용과 성우진들의 연기도 만족스러웠지만, 전혀 다른 시대와 세계관을 가진 두 작품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킨 시나리오 구성에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총 3분할로 이뤄진 바람에 앞으로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고 여운도 남아 아쉬운 느낌. 파이널판타지14를 소소하게 즐기는 라이트 게이머나 처음 입문한 이용자도 충분히 쉽게 공략할 수 있는 난이도로 구성된 만큼 한 번쯤은 스토리를 감상할 것을 추천한다.

스토리도 인상적이었지만, 무엇보다 눈길을 끌었던 요소는 공략이 끝나고 드랍되는 2B 의상. 간절히 기도하고 주사위를 굴렸으나 역시나 꽝. 12분의 1이라는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만큼 운이 따라줘야 하는데, 예전부터 무척 가지고 싶었던 의상이라 한동안 반복하면서 노려볼 예정이다. 

한편, 파이널판타지는 이번 버전에서 초고난도 레이드 던전인 '절 알렉산더 토벌전'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공략 도중 한 명이라도 죽으면 진행이 어려워질 정도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해 그 성취감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만큼 레이드 콘텐츠를 좋아하는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문원빈 기자  moon@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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