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개의 대죄 및 블소 레볼루션 등 글로벌 서비스 준비, 세븐나이츠 IP 신작 2종 출시 예정

[게임플] 넷마블은 13일 자사 컨퍼런스 콜을 통해 2019년 4분기 실적 발표와 향후 2020년 신작 발표 및 글로벌 진출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넷마블은 3월 3일 국내 및 일본에 먼저 선보인 모바일 RPG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의 글로벌 출시를 시작으로 신작 ‘A3: 스틸얼라이브’가 3월 중 출시를 준비한 상황이며, 18년 12월 국내에 출시했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4월 중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블 IP를 활용한 신작 RPG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는 이용자가 가문 세력을 형성해 전 세계 다른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대전할 수 있는 게임으로 2020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마무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작과 관련해서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이용해 ‘세븐나이츠 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세븐나이츠’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3종 모두 개발 진척도가 다르기 때문에 현재로선 구체적인 일정을 답변하기 어려우나 올해 안에 2종 출시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넷마블 관계자는 “최근 코웨이를 인수하고도 넷마블 그룹 전체 투자자산과 현금 모두 합쳐 2.5조 원 이상의 유동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매년 진행해온 NTP는 2분기에 진행할 계획이나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다”고 밝혔다.

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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