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년째 진행중인 MIT 과학특별프로그램

[이미지 제공 - 엔씨문화재단]

엔씨문화재단은 MIT 학생들과 함께 부모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양육 시설, 부산 소년의집·송도가정 학생들을 위한 ‘MIT 과학특별프로그램’을 2주간 진행했다.

올해로 5년째 진행중인 ‘MIT 과학특별프로그램’은 소외계층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현상을 토대로 과학 이론을 배우고 직접 실험해보는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1주차에는 법의학 테마 수업을 통해 화학, 생물학, 심리학에서의 과학 원리를 경험할 수 있는 ‘수수께끼 살인’을 진행했으며, 2주차에는 아두이노, 전기 회로, 화학 반응 등 첫 주에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다양한 요소로 구성된 기계장치인 ‘루브 골드버그 장치’를 만들었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그램들을 통해 과학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후에도 MIT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진행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가 과학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도 있을 정도로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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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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