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호, 조주연, 엄효섭 등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들 참전

지난 29일 정식 출시한 워크래프트3의 리마스터버전인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이하 리포지드)’의 e스포츠 대회인 ‘워크래프트3 서바이벌 배틀(이하 WSB) – 리포지드 인비테이셔널’이 2월 1일에 열린다.

선수로 워크래프트3의 전설 ‘moon’ 장재호 선수를 비롯해 ‘LawLiet’ 조주연 선수, ‘Focus’ 엄효섭 선수 등 총 8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초청을 받고 참가할 정도로 기대되는 라인업덕분에 예전 워크래프트3 대회를 좋아했던 팬들뿐만 아니라 이번 리포지드 출시로 관심을 가진 사람들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경기는 총상금 600만원과 함께 2월1일과 2일 양일로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대회 진행방식은 싱글토너먼트로 8강부터 결승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해당 대회는 아프리카TV 쥬팬더채널에서 쥬팬더와 프렌지의 해설과 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리포지드가 출시된지 일주일도 채 안된 상황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이번 WSB - 리포지드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한국에서 워크래프트3의 e스포츠 부활 가능성을 확인 해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미지 출처 - 아프리카TV 쥬팬더]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