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의 시범 시즌을 마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코리아 오픈(이하 모던 워페어 코리아 오픈)이 본격적인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

23일부터 28일 오후 1시 30분까지 첫 주 경기의 참가를 원하는 15세 이상의 한국 모던 워페어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클랜을 구성한 뒤, 대회 공식 참가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첫 경기인 29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4주동안 주말마다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는 등수에 따른 포인트 누적 시스템이 적용되어, 대회 중 가장 많은 포인트를 누적한 팀들이 내년 2월 2일에 결승전을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또한, 매주 결승 진출 여부와 상관 없이, 각 경기일마다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상위 팀들에게 주차 별 상금이 지급된다.

경기는 5:5, 2:2 팀전으로 구분되며, 설연휴를 제외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트위치, 네이버e스포츠에서 정우서, 김정민, 심지수 등 중계진의 해설과 함께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