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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2K 최초 여성 수장 내정' 바이오쇼크 차기작 개발 착수
차정석 기자 | 승인 2019.12.10 12:11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바이오쇼크 시리즈의 차기작의 개발이 진행된다. 2K는 최근 클라우드 챔버 라는 새로운 개발 스튜디오의 설립을 진행중이며 수장으로 켈리 길모어를 내정했다. 켈리 길모어는 2K 역사상 최초의 여성 개발사 책임자가 된다.

켈리 길모어는 게임 업계에서 22년 종사하며 40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한 배테랑.대표 프로듀서, 마케팅 디렉터, PR 담당자 등을 역임했으며, 2K의 다른 개발사인 파이락시스 게임즈에서 20년 가까이 일하면서 시드 마이어의 문명과 XCOM을 개발한 바 있다. 길모어는 노바토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챔버는 2K 산하의 첫 번째 캐나다 지사가 되며, 스튜디오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노바토에 위치한 2K 본사와 캐나다 퀘벡 몬트리올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챔버 스튜디오의 책임자로 켄 샥터를 임명했다. 샥터는 개발, 출시, 기술 및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많은 경력을 보유한 임원으로, 스튜디오는 물론 2K를 대표해 몬트리올에서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켄 샥터는 2K에 합류하기 전, 토론토에 있는 징가에서 제너럴 매니저로 재직했으며 게임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트랩도어를 설립한 장본인이다. 또한 게임로프트, 오토데스크등의 회사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2K의 사장 데이비드 이스마일러는 "우리는 다양한 게임을 출시하는 동시에 귀중한 IP 및 회사를 빛낼 수 있는 훌륭한 개발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투자한다"고 전하며, "바이오쇼크는 콘솔에서 많은 인기와 높은 평가를 받아온 시리즈이다. 새로운 개발사를 통해 몰입감 있는 1인칭 슈팅게임 시리즈의 차기작을 서둘러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챔버의 대표인 켈리 길모어는 "아직 사람들의 손이 미치지 못한 세계를 창조하고, 그 안에 스토리를 채워 넣으며 게임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목표로 클라우드 챔버를 설립했다. 우리 개발팀은 스튜디오 구성 및 사고방식을 막론하고 다양성의 아름다움, 그리고 위력을 믿는다. 많은 경력을 보유한 개발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며, 이들 중 다수가 바이오쇼크의 탄생, 발전, 정상으로의 등극에 직접 관여한 경험이 있다. 이들과 함께 훌륭한 2K 차기작을 만들게 되어 영광이다."고 전했다.

차정석 기자  cjs@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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