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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장악했던 한국 게임시장 탈환 '일시적 현상일까?'
차정석 기자 | 승인 2019.12.04 22:30

한때 매출 톱10의 과반수를 장악했던 중국 게임사들이 좀처럼 힘을 못 쓰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IP를 비롯해 넥슨의 V4, 라인 게임즈의 엑소스 히어로즈 카카오의 달빛 조각사 등 국내 서비스 사들의 게임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4일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살펴보면 리니지 2M이 매출 1위 리니지M이 2위로 엔씨소프트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어 넥슨의  V4가 3위를 유지하고 있다. 5위와 7위는 넷마블의 블레이드엔소울과 리니지2 레볼루션이 기록 중이며, 9위는 카카오게임즈의 프린세스 커넥트가 10위는 라인게임즈의 엑소스 히어오즈가 올라와 있다.

현재 톱10에 올라와 있는 중국 게임은 라이즈 킹덤즈와 기적의 검 등 두 개에 불과하다. 톱10 바깥의 게임들도 한국 게임사들이 강세다. 11위에 펄어비스의 검은사막모바일이 업데이트를 통해 톱10 진입을 예고한 상태며 블루포션 게임즈의 에오스 레드나 카카오게임즈의 달빛 조각사 등 후방 기지도 견조하다.

초기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미호요나 XD 글로벌 등의 중국계 회사들이 필두로 매출 톱10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매출 20위권 내에 올라있는 중국 게임은 상술했던 2개를 포함 19, 20위에 있는 라플라스M와 랑그릿사 등 총 4개에 불과하다.

이를 두고 중국 돌풍이 수그러들었다는 의견과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국내 업체들의 게임 출시가 대부분 하반기에 몰리면서 나타나는 현상일 뿐이라는 것.

이를 두고 업계 관계자는 "과금 대비 포퍼먼스에서 중국발 게임들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내놓는 게임들의 면면을 보면 앞으로도 중국 게임들과의 경쟁에서 쉽게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정석 기자  cjs@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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