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작으로 횡스크롤 MMORPG 귀혼도 준비 중인 엠게임

[게임플] 엠게임은 귀혼의 IP 제휴를 통해 탄생한 첫 번째 모바일게임 소울세이버: 아이들RPG(이하 소울세이버)이 글로벌 출시된다고 오늘(5일) 밝혔다.

소울세이버는 귀혼 IP를 활용해 국내 게임사 퍼니글루가 개발한 방치형 모바일게임이다. 해당 게임은 오늘 한국,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142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됐다.

개발사는 원작의 특징을 살려 동양적 소재인 귀신(마물)과 무협을 게임 내에 녹여냈으며, 번거로운 조작을 최소화하고 유저가 캐릭터 육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소울세이버는 정파, 사파, 마교의 영웅들이 절대 악의 존재인 양악평에 맞서기 위해 원작의 마물 캐릭터와 함께 싸워 나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게임은 영어, 태국어, 스페인, 포르투갈어, 러시아, 프랑스, 독일어 등 14개 언어를 지원한다.

39명의 영웅들의 고유한 스킬 및 정파, 사파, 마교 진영별 버프(능력치 상승 효과)를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며,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부재 중 자동 소탕 시스템으로 끊임 없이 성장이 가능하다.

퍼니글루 측은 “현재 국내 및 아시아권, 글로벌 플랫폼 스팀에서 서비스 중인 원작 귀혼의 글로벌 인지도에 조작이 간편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방치형 RPG라는 장르적 특징으로 흥행 시너지 효과가 기대 된다”고 전했다.

소울세이버의 국내 서비스는 글로벌 서비스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엠게임은 지난 2016년 체결한 귀혼 IP 제휴 계약을 통해 퍼니글루가 개발 중인 차기작인 횡스크롤 모바일 MMORPG 귀혼의 국내 퍼블리싱 서비스를 여름 시즌에 맞춰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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