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점유율 40% 돌파 FPS 장르 대세로

[게임플] 배틀그라운드가 국내 정식 서비스 이후 연일 이용자층을 늘려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금일(20일)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일 사용자가 7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발표한 일 사용자 50만 명 돌파기록을 열흘 만에 넘어선 수치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PC방 점유율 집계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서 PC방 점유율 40%를 넘어섰다. 이는 스팀 플랫폼과 카카오 플랫폼 이용자를 합친 순위로, 지난해 11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서비스된 이후 약 14%가 증가한 수치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이번 설연휴 기간 많은 분이 주변 친구 혹은 친지 등과 함께 하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서비스와 PC방 중심의 오프라인 마케팅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생존을 두고 각종 무기와 차량을 이용해 경쟁을 벌이는 게임이다. 지난해 펍지 주식회사가 개발, 얼리엑세스로 스팀 플랫폼에 출시했으며, 국내에는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틀그라운드가 PC방 점유율 40%를 넘어섰다(2월 19일 게임트릭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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