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전장 외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모드들을 준비, 콘텐츠 다양화 꾀한다

현재 프리미어 사전 테스트를 진행중인 모바일 MOBA 게임 <펜타스톰 for Kakao>는 기본 모드인 5vs5 <폭풍의 전장>외에도 다양한 모드를 제공하고 있다.

<펜타스톰>이 가지고 있는 기본 전장은 3개의 공격로와 필드, 그리고 중립 몬스터가 기반이 되는 정석적인 형태를 띈다.

이는 <도타>, <리그 오브 레전드>가 가지고 있는 게임 형태로, 기본 전장이 완성도가 뛰어나 훌륭한 게임플레이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는 반면 유저들이 기본 전장 외에 다른 콘텐츠를 플레이 하지 않는 다는 단점도 역시 존재한다.

<펜타스톰>은 사전 테스트 시점부터 기본 전장 외에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하고 있는데 초기부터 유저에게 다양한 모드를 제시하면서 콘텐츠의 다양화를 노린 것이라는 평가다.

<펜타스톰>이 제공하는 기본 전장인 <폭풍의 전장>외에 게임 모드는 <랜덤영웅전>, <보물쟁탈전>, <3vs3대전>, <1vs1대전>, <데스매치>다.

이 중 <보물쟁탈전>은 기간 한정으로 열리고 있고 <데스매치>는 아직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보물쟁탈전>을 제외하면 유저가 즐길 수 있는 모드는 네 가지다.

유저들이 현재 경험할 수 있는 모드들로 <펜타스톰>이 노리고 있는 콘텐츠의 다양화를 가져올 수 있을 지, 아니면 기존 MOBA 게임들처럼 기본 전장 외에는 잊혀지는 게임 모드가 될 지 살펴본다.

 

무작위 영웅으로 플레이하는 '보물쟁탈전'과 '랜덤영웅전'

5대5 게임 모드는 <보물쟁탈전>과 <랜덤영웅전>이 있다. 먼저 <보물쟁탈전>을 보면 <갈고리>라는 특수 스킬이 유저에게 기본적으로 주어진다.

목표는 중앙의 거점을 점령하는 것. 전장은 둘로 나뉘어져 있고, 반대편으로 통하는 길은 아래 쪽에 좁게 있다.

거점을 점령하기 위해서는 나뉘어져 있는 전장의 중앙에 서야 한다. 제공받은 <갈고리>스킬로 상대 영웅을 끌어와 처치하며 조금씩 점령 포인트를 늘려나가면 되는 방식이다.

변수는 <보물상자>의 존재와 <갈고리>스킬로만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보물상자>는 양측이 모두 공격할 수 있는 위치에 생성되고, '막타', 마지막으로 처치하는 진영이 대량으로 골드를 획득하며 이후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중앙에 생성되는 아이템을 <갈고리>스킬로 획득하면 아이템 마다 지닌 고유한 효과를 얻게 된다. 결국 <갈고리>스킬이 게임의 핵심이며, 논타겟 스킬인 이 스킬을 잘 활용하는 진영이 승기를 쉽게 잡을 수 있다.

<랜덤영웅전>은 무작위로 선택된 영웅으로 1개의 공격로에서 상대방 영웅들과 지속적인 전투를 벌일 수 있다. 필드나 공격로 운영 등 복잡한 것이 싫다면 이 모드를 추천한다.

 

'3vs3대전'과 '1vs1대전', 그리고 '데스매치'

<3vs3대전>과 <1vs1대전>은 5vs5 전장인 <폭풍의 전장>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상대방의 기지를 파괴하는 것이 주목적이며, 기본 전장과 유사하게 미니언, 필드몬스터가 등장한다.

두 가지 모드 모두 1개의 공격로가 있고, <1vs1대전>에는 필드가 없고 공격로만 존재한다.

특히 <3vs3대전>은 필드와 한 개의 넓은 공격로에서 펼치는 팀 파이트가 중요하며, <1vs1대전>은 주로 '라인전'이라 불리는 개개인의 공격로에서의 전투 역량이 더욱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데스매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모드다. <데스매치>는 스킬과 장비가 모두 셋팅된 상태에서 진행되고 풀숲이나 공격로, 미니언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특징. 한쪽이 모두 사망하면 게임이 끝나는 만큼 게임의 긴장감이 극대화되는 모드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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