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자사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CJ E&M 게임채널 OGN과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가 주관 방송하는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스프링 스플릿 포스트시즌 및 결승전 진행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정규 시즌 상위 5팀이 진출하는 포스트시즌은 4월 7일 오후 5시 서울OGN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와일드카드 경기로 시작된다. 

5위팀과 4위팀이 붙는 와일드카드전의 승자는 11일 오후 5시 넥슨아레나에서 3위팀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치르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 승자는 15일 오후 5시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2위팀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와일드카드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최종승자는 22일 오후 5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대망의 결승전에서 정규시즌 1위와 스프링 우승 타이틀을 놓고 대결한다.

2017 LCK 스프링 우승팀에게는 우승 상금 1억원(총상금 2억 9,500만원)과 함께 LCK 대표로 5월 브라질에서 개최하는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스포티비 게임즈가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와일드카드전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결승전은 OGN이 현장에서 생중계한다.

또한 정규 리그와 마찬가지로 양 방송사 모두 포스트시즌 경기를 온라인을 통해 중계할 계획. 포스트시즌 티켓은 4월 3일 17시부터 티켓 링크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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