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9일 자사의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100층으로 구성된 특수 던전 <비탄의 탑>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 던파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된 <비탄의 탑>은 11주년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100명의 유저 캐릭터가 각 층마다 탑을 지키는 몬스터로 등장한다.

90레벨 이상 유저부터 참여 가능하며, 각 층에 위치한 몬스터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 한 층씩 올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층을 완료할 때마다 <천년의 한걸음>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50층과 100층에 도달하면 <천년의 세월>을 얻을 수 있다.

획득한 <천년의 한걸음>과 <천년의 세월>은 80~90레벨의 타입별 에픽 등급 무기와 귀걸이 등을 얻을 수 있는 <항아리>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절망의 탑>의 보상 아이템 상향 등의 개편을 실시하고, 오는 3월 2일까지 매주 1회 게임 접속 시 <절망의 탑>의 한 층을 완료해 주는 <시모나의 보증서>와 횟수 제한 없이 추가 입장을 가능하게 하는 <시모나의 추천서>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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