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10일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개최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라이언게임즈(대표 윤성준)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액션 MORPG <소울워커>의 OBT 일정과 게임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소울워커>는 애니메이션을 연상하게 하는 감각적인 그래픽과 매력적인 캐릭터,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특징인 액션 MORPG게임이다.

이날 행사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장인아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개발사인 라이언게임즈 윤성준 대표가 게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장인아 대표는 “정유년 새해를 소울워커 OBT로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래픽이나 게임성 등 모든 면에서 소울워커가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 확신하고, 스마일게이트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많은 유저들이 찾아와 주시고 게임을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라이언게임즈 윤성준 대표는 “소울워커를 국내에 서비스하기까지 우여곡절 끝에 이 자리에서 OBT 시작을 알리게 되어 가슴이 벅차 오른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유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유저들에게 결코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또 앞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새로운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수영 실장의 향후 사업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정수영 실장의 발표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통해 성장하고 있으며 라이언게임즈의 검증된 개발력과 자사의 퍼블리싱 역량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소울워커>를 이용해 모바일,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역으로의 사업확장 가능성도 시사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소울워커>의 성공이 우선되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최종적으로 RPG유저층을 흡수하여 소울워커만의 명확한 영역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며, 이를 위해 스마일게이트의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울워커의 신규 영상이 공개되었으며, 스파이럴캣츠의 하루, 릴리, 스텔라 코스프레도 선보였다.

<소울워커>는 오는 18일 대망의 OBT를 시작하며 <소울워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유저는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