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의 PC MMORPG <R2(Reign of Revolution)>가 <R2Match 2016>의 결승 경기를 29일 마무리했다.

웹젠은 지난 11월 26일,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Z:PC방>에서 <R2Match 2016>의 결승전을 개최했다. <R2Match 2016>은 <R2> 최초의 오프라인 PvP(Player versus Player) 대회로 나이트/서모너/어쌔신/레인저/엘프 등 총 5개의 클래스가 한 팀을 이뤄 3판 2선승제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R2Match 2016>의 결승전은 5대5 온라인 대결 및 부전승을 통해 최종 선발된 3개팀(타도개털/아마게돈/아르케탑)의 4강전과 결승전이 각각 열렸으며, 결승에 오른 <타도개털>과 <아르케탑> 간 대결에서는 3승을 먼저 달성한 <아르케탑>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R2Match 2016>의 1등팀에는 이벤트캐시 350만원과 경품, 2등팀과 3등팀에게는 각각 이벤트캐시 200만원, 150만원을 수여하고 예선전부터 <R2Match 2016>에 참가한 유저에게는 <이벤트 캐시 5만원>을 선물했다.

특히, 이날 최종 우승팀(아르케탑)과 준우승팀(타도개털)에게는 내년(2017년) 2월 18일 러시아 최대 게임 퍼블리셔인 <이노바(INNOVA)> 본사에서 열리는 <R2 한vs러 최강자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행사의 마무리로 웹젠 강성찬 사업팀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자리를 통해 <R2> 회원들과의 만남을 마련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게임 개발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이에 호응하는 유저들의 격려와 박수로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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